버리고 비웠더니 행복이 찾아왔다 / 야마구치 세이코 / 나라원

미니멀리스트 가족의 심플 라이프 노하우

왜 이 책을 선택했나?

  • 물건 좀 버리면서 마음과 생각도 비워보자.

목차

  • PART 1 미니멀리스트와 물건이 적은 집의 장점
  • PART 2 미니멀리스트의 인테리어
  • PART 3 미니멀한 취사와 수납
  • PART 4 미니멀한 청소와 세탁
  • PART 5 적은 옷 돌려 입기, 원 코디 유니폼
  • PART 6 가족과 함께 적은 물건으로 살아가기

감상

  • 전업주부의 미니멀한 삶에 대한 내용이다.
    일본의 미니멀리스트 책들은 상당수의 저자가 주부고, 일본의 가정에 대한 내용이 많다.
    그런데 나도 주부다.(혼자 살면 누구나 주부 아닐까?) 그렇기에 지금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적용하고, 다른 내용들은 읽고 참고하고 생각해보고 있다.

청소가 쉬워진다.

  • 물건이 어디에나 올라와 있고, 바닥에도 많다면 청소가 어려워질 수 있다.
    청소가 쉬워지려면 물건 자체를 줄여야겠다는 생각이 든다. 물론 집을 넓혀 그 공간에 물건을 채우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지만, 청소의 어려움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 같다.

결정 장애가 없어진다.

  • 나는 너무 많은 기준을 생각하곤 한다. 모든 기준을 맞추려니 결정을 할 수가 없다.
    일단 물건을 구매하거나 버릴 때부터 여러 기준의 우선 순위를 부여하고 그에 따라 결정해야겠다. 이는 물건 뿐 아니라 삶 전반에 적용되는 것이라 생각된다.

공짜 물건은 거절한다.

  • 내 성격상 누가 무엇을 준다고 하면 잘 거절하질 못한다.
    누군가가 무엇을 준다는 것은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일부였던 것 또는 상대에게 주고 싶은 것을 상대에게 마음과 함께 주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. 하지만 요즘은 다르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. 이 물건을 처분하기 힘들 때 다른 누군가에게는 유용할 수 있으므로 주려고 한다는 것이다.
  • 누군가 무엇을 준다고 하면 대부분 그 마음을 생각해서 그냥 받았었는데 이제는 내게 정말 필요한가, 갖고 싶은 것인가, 나에게 도움이 되는가를 곰곰히 생각해봐야겠다.
  • 도움이 되지 않는 다면 아주 정중히 거절해야 한다. 상대방의 기분을 잘 헤아리며 조심스럽게 거절해야 할테고, 이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.

식기 건조는 수건으로 대체한다.

  • 얼마전부터 식기 건조하는 방법을 철사(?)로 된 식기 건조대 대신 하얀 행주를 펴서 그 위에 씻은 그릇을 말리는 방법으로 바꿨다.
  • 물기가 어느정도 빠지면 남은 물기를 다 닦아서 바로 찬장에 보관한다. 번거로울 것 같지만 나는 식기가 적어 큰 문제가 없다.

흰색으로 통일한 청결한 세면대 매일 아침 세면대 선반에 있는 물건을 치우고 걸레로 물기를 닦는다. 걸리는 시간은 고작 1분, 물 때도 방지할 수 있다.

  • 오… 이런 습관은 어렵지만 시도해보고 싶다.

원코디 유니폼

  • ‘사복의 제복화’라고도 한다.
  • 오늘은 뭘 입을까라는 생각을 하는 것이 내게는 꽤나 괴롭고 지겹다. 좋은 재질의 옷을 때와 장소에 맞게 입으면 된다.
  • 몸매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식단, 운동에 더 투자해야겠다는 생각도 든다.